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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기업·청년 상생 일자리사업 국비 150억 확보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기업·청년 일자리사업을 위한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고용노동부 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에 공모한 '희망일자리로 창조경제 도시 구현사업'이 전국 1위로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3년에 걸쳐 지원받게 됐다.

따라서 시는 올 하반기부터 '대구 고용혁신프로젝트' 10대 과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 미래 신성장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매칭 강화로 청년일자리 만들기,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일하고 싶은 기업 만들기 등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내 일자리창출 허브(Hub) 기능을 담당할 '고용혁신추진단'을 지난 3월 설치, 고용전문관 3명을 채용해 특화된 기업 육성책과 일자리 정책을 만들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일자리성과를 동반한 기업육성 등 혁신형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지역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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