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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완연한 가을날씨. 도담삼봉 모터보트 타며 가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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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등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25일 충북 단양군 도담삼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남한강 물살을 가르는 모터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한강 한가운데 우뚝 솟은 도담삼봉은 남편봉과 처봉, 첩봉 등 3개 봉우리로 이뤄져 있다. 강 복판에 커다란 암석 3개가 늠름하게 자리잡은 모양이 주변 경치와 오묘한 조화를 이루며 빼어난 경치를 빚어내 단양팔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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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 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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