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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경주본사 홍보관 '6개월만에 5만명 방문'
5만번째 방문자인 경주외동중 1년 최다예양에 선물 증정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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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수원 경주본사 홍보관을 찾은 외동중학교 최다예 학생이 5만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되자 백훈 한수원 홍보실장이 홍보관을 찾은 외동중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수원)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한수원)이 운영하는 홍보관이 개관 6개월 만에 관람객 5만명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오전 5만번째 홍보관 방문객이 된 외동중 1학년 최다예양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으며 함께 방문한 외동중 학생들을 위한 선물도 학교측에 전달하면서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5만번째 방문자 최다예양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기쁘다"면서 "원자력발전이나 신재생에너지가 무엇인지 홍보관 체험을 통해 놀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지난 4월 말 경주 본사에 체험형 에너지홍보관을 개관하고 특별사진전을 함께 열고 있다.

에너지홍보관은 원자력과 수력,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형 전시물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경주지역의 초·중·고생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자유학기제 학습을 위한 효과적인 체험장으로도 제몫을 하고 있다.

특히 '야생으로부터의 초대-와일드라이프 특별사진전'은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세계 최고의 미디어들과 작업해온 야생동물 전문 사진작가들의 주요 작품 70여 점을 선보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백훈 한수원 홍보실장은 "홍보관을 찾는 많은 내방객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나은 콘텐츠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한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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