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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좋은 봉화사과 동남아 수출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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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 사과가 동남아 수출길에 오른다.

봉화군은 국내 농산물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수출 및 해외시장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 6일까지 대구경북능금농협 및 대원친환경을 통해 대만에 사과 39t을 수출했다. 또 지난4일에는 글로벌 GAP 증 사과 13t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해 8일 현재 52t의 실적을 올려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과잉생산 된 사과물량 해소에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로써 봉화군은 이번 사과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300t을 수출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앞으로 주요 수출품목인 봉화사과의 경쟁력을 높여 검역이 강화된 대만 수출시장을 폭넓게 공략하는 동시 러시아,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대한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특산물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해외시장 다변화 및 신규시장개척 등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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