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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정다윤 학생, '장애인식개선 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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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홍덕률 총장과 정다윤 학생이 면담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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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는 최근 특수교육과 정다윤(21··3학년) 학생이 전국 특수교육과 대학생 연합회가 주관한 '2016 2회 장애인식개선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1)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특수교육 대학생 연합회는 대구대 등 전국 26개 대학 특수교육과 재학생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이번 대회는 '장애와 편견', '개성과 다양성', '특수교사'란 주제로 작품을 접수받았다.

정다윤 학생은 특수교사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풍선'을 소재로 삼아 340초가량의 애니메이션으로 UCC를 제작했다.

애니메이션 특성화고를 졸업한 정다운 학생은 대구대에서 특수교육과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으며 1학년 때부터 대학 내 장애·비장애 학생 합창단인 '아띠나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정다윤 학생이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장애인식개선에 솔선수범하는 훌륭한 특수교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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