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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장도공원 예술의 숲 문화예술 랜드마크 자리매김
‘예울마루’ 더불어 다도해정원, 난대숲, 샘터정원숲
여수시 웅천동 장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다목적 문화예술회관인 웅천동 ‘예울마루’ 앞 장도에 예술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도 예술의 숲은 ‘예술로 치유되는 섬’을 콘셉트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24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을 들여 9만2865㎡(2만8000평)에 다도해정원, 난대숲 복원, 샘터정원 숲 등이 조성된다.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이달까지 3억 원을 들여 247m의 오션뷰 산책로 조성을 마치고, 10월까지 난대림 조성이 이뤄지고 연내 섬숲 생태복원사업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장도의 지리적인 특색을 잘 살려 아름다운 예술의 숲이 조성되면 남해안권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산단 GS칼텍스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2019년 5월 문을 연 예술의 섬 ‘장도’는 석축교, 아뜰리에, 전시관, 다도해정원 등이 들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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