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3년 만에 열리는 전국 최대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순천서 개최
교육부 주최 ‘내 삶의 미래를 찾다’ 주제로 나흘간 열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순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다음달 5~8일까지 4일간 연향동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전국 300여 개 평생학습 관련기관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의 전시 및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시는 전시 위주의 주행사장 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생태습지, 문화의 거리, 원도심 부(府)읍성터 등에서도 순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확장형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모든 과정에 시민의 참여가 돋보이는데 시민이 모델이 되는 ‘모두愛(애) 패션쇼’, 게임 속에서 순천의 랜드마크를 건축하는 순천크래프트 공모, 멍 때리기 대회 ‘뇌빛채움’ 등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사가 박람회 개최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홍보 과정에서도 일방적인 전달형 홍보가 아니라 오징어게임 속 캐릭터들을 배치해 딱지치기, 가위바위보 등 체험형 홍보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성공적 개최 여부는 범시민적 참여에 달려 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parkds@heraldcorp.com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