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뜨거운 여름 날, 우리들의 고막을 책임질 국보급 감성 뮤지션들이 찾아온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에서는 ‘너와 함께한 시간’이라는 부제에 맞게,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여섯 명의 명품 보컬들이 서울, 대전, 부여 등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며 노래하는 ‘힐링 버스킹 여행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에는, 신이 내린 목소리로 매번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는 허각부터, 노래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으로 버스킹을 이끄는 임한별, ‘트롯돌’에서 이제는 진짜 ‘올라운더’가 된 김희재까지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기존 멤버에 더해, 새로운 얼굴 이무진, 먼데이 키즈 이진성, #안녕이 합류한다.
할 말은 하는 MZ 대표 음색 왕자 이무진, 대한민국 남자들의 노래방 18번 ‘가을 안부’의 주인공 먼데이 키즈 이진성,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르는 직장인 가수 #안녕까지.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여섯 멤버들이 모여 더욱 강력해진 보컬 케미는 물론, 예측 불가 예능감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 회 선사하는 버스킹 공연에서는 레전드로 꼽히는 명곡들은 물론, 이번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 발매까지 이어지는 멤버들의 개인곡과 단체곡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또 이번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에서는 이전 ‘더 리슨’과 달리 스페셜 게스트들과의 특별한 무대로 더욱 풍성해진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지난 ‘더 리슨: 바람이 분다’의 멤버로 ‘더 리슨’의 포문을 열었던 김나영, 케이시(Kassy), HYNN(박혜원)과 더불어, 방예담, 민서, 투앤비(2NB)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환상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여준다고.
이 밖에도, 예상치 못한 버라이어티 미션을 통해 노래밖에 모르고 살았던(?) 여섯 멤버의 처참한 실체(?)를 공개, 뜻밖의 돌발 상황으로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잠자고 있던 멤버들의 예능감을 깨워 대반전 웃음을 선사한다는 후문.
허각, 임한별, 이무진, 이진성, 김희재, #안녕은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의 첫 방송에 앞서 오는 16일 오후 6시, 여섯 멤버의 하모니가 빛나는 단체곡 ‘오래된 노래’의 음원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예열할 예정이다.
내로라하는 ‘음색 맛집’인 각자의 개인 파트부터 듣는 이들의 고막을 녹일 황홀한 하모니까지, ‘더 리슨’의 여섯 멤버가 왜 ‘최강’ 조합인지를 보여줄 ‘오래된 노래’에도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단체곡 발매에 이어 멤버 각자의 개인곡 역시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여섯 멤버의 고퀄리티 버스킹부터, 우당탕탕 버라이어티까지 총망라한 음악여행기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은 오는 6월 21일 금요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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