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라미란(씨제스 스튜디오), 곽선영(자이언엔터테인먼트), 이주빈(앤드마크), 이세영(프레인TPC) |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tvN ‘텐트 밖은 유럽’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tvN '텐트 밖은 유럽(연출 이민정, 윤재원)'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시즌 최초로 여성 출연진들과 함께 남프랑스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했고, 수도권과 전국 가구 및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11회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등 히트 IP의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새로운 시즌에서는 캠핑 고수 라미란을 필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합류해 아드리아 해로 떠난다. 이번 시즌에는 아드리아 해부터 돌로미티까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길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서 15년 차 캠핑 고수의 기량을 제대로 뽐냈던 라미란은 또 한 번 시청자들과 신입 캠퍼 3인방에게 몸소 캠핑의 매력을 전도한다.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을 통해 처음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 캠핑에 도전하며 새로운 정보와 노하우를 터득한 라미란은 경험을 토대로 더 업그레이드된 유럽 캠핑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프랑스에서 다(多)식원 원장으로 활약한 라미란이 현지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새로운 캠핑 요리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무빙’, ‘크래시’ 등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등 필드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 중인 곽선영이 라미란을 따라 캠핑에 입문한다. 곽선영에게 이번 ‘텐트 밖은 유럽’ 출연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고 전해진다. 난생처음으로 캠핑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최초로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 곽선영의 첫 유럽 캠핑 데뷔기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4’로 대세 반열에 오른 이주빈도 ‘텐트 밖은 유럽’ 출연을 확정 지었다. 평소 쉬는 날이면 틈틈이 혼자 캠핑, 등산, 드라이브 등을 즐기며 힐링한다는 이주빈은 캠핑 경력자답게 라미란의 오른팔 역할을 자처하며 숨겨둔 열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주빈이 첫 번째 유럽 캠핑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마지막으로 매 작품 인생캐를 경신하며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이세영이 이번 ‘텐트 밖은 유럽’의 막내로 활약한다. 이는 2014년 영화에서 만나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라미란, 이세영이 다시 한 번 뭉친 것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찐친 바이브에 관심이 집중된다. 라미란의 장박지에서 캠핑을 해봤다는 이세영은 넘치는 열정과 의욕으로 일찌감치 캠핑을 준비하고 있다고.
‘텐트 밖은 유럽’ 새 시즌 연출을 맡은 이민정 PD는 “자타공인 캠핑 전도사 라미란이 신입 캠퍼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에게 유럽 캠핑의 묘미를 전파한다. 알고 있는 것도 새롭게 보이게 만드는 캠핑 고수 라미란과 함께 이제껏 가보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유럽 곳곳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텐트 밖은 유럽’은 전 시즌 최초로 여름에 캠핑을 떠난다. 첫 여름 캠핑인 만큼 새로운 볼거리들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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