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SNL 코리아'의 신도림 조기축구회 토트넘과 뮌헨 편에 깜짝 출연한다.
오는 3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신도림 조기축구회 토트넘 & 뮌헨' 편에서는 손흥민과 김민재를 비롯한 두 구단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출연, 녹록지 않은 한국 축구의 본 때를 맛보게 된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선수는 지난 7월 31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시사회에서 이미 정성호, 권혁수에게 '파격적인 조건'의 입단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손흥민은 신도림 조기축구회의 해맑은 선배들 사이에서 잔뜩 주눅 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반면, 토트넘의 히샬리송과 제이미 돈리는 양쪽에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보이며 흥미를 더한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월클 선수 김민재, 토마스 뮐러, 조슈아 키미히가 신도림 조기축구회에 입단을 희망하는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해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적 없던 파격적인 코믹 본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벽한 한국 식당의 직원들로 등장한 김민재와 뮐러, 키미히는 과연 신도림 조기축구회의 새로운 멤버가 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신도림 조기축구회'는 지난 2023년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방한 당시 케빈 드 브라위너, 앙투안 그리즈만 등 특급 선수들이 출연, 역대급 예능캐 '김덕배'를 탄생시키며 월클 코미디 쇼임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신도림 조기축구회 토트넘&뮌헨' 편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가 열리는 8월 3일 오후 4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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