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스터시티의 한 슈퍼마켓에서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신화통신] |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6%)를 밑도는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선 0.2% 상승해 전망치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전문가 전망에 부합했으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예상치(0.2%)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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