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0회 울산청소년소셜벤처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사회적경제개발원] |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아이템을 발표하는 ‘2024 제10회 울산청소년소셜벤처경연대회’가 다음달 26일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최하고 소셜커뮤니티, 울산과학대학교가 주관하며, 울산교육청, LSMnM, BNK경남은행, 경동도시가스 및 경동인베스트, 대경이엔지, 유진이엔씨 등의 기업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 예선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이며, 울산 중·고등학생 3~5인 팀이 참여 가능하다.
본선에 진출하는 10개 팀은 다음달 14일 오후 6시에 발표되며, 각 팀은 4회의 인성교육과 멘토링을 받은 후 다음달 26일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본선대회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관 가능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심사는 자질, 사업 가능성, 참신성, 기대효과, 발표 호응도를 기준으로 하며, 10주년 기념으로 상장과 시상금이 확대된다.
시상내역은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1팀(50만원) ▷우수상 1팀(30만원) ▷장려상 1팀(20만원) ▷입선 6팀(10만원) 등 시상하며, 경품으로 무선 이어폰, 에어프라이어, 커피 머신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대상팀은 ‘밸런스 SHOES’를 개발한 울산상업고등학교 ‘기본에 기본자세’이며, 2022년 대상팀은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한 유곡중학교 ‘Uk-Ok’이다.
2021년 대상팀은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과 학습결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ED’ 어플을 개발한 범서중학교와 구영중학교 팀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회적경제개발원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사회적경제개발원은 2017년 교육부 인증을 받아 울산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소셜벤처모의창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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