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룬다"는 운세를 믿고 복권을 구매했는데,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1000 85회차 1등 당첨자는 인천 부평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해당 복권을 구매했다.
그는 "어느 날 운세를 봤는데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룬다'는 뜻의 운세가 나왔다"며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집 근처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파트 단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기 전에 스피또 복권 당첨 여부를 확인했는데, 진짜 1등에 당첨됐다"며 "순간 너무 놀라 소리 질렀고 부모님이 생각났다"고 밝혔다.
그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부모님의 대출금을 상환하고 나머지는 예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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