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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성도 칠곡군의회 의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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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도 칠곡군의회 의원.[칠곡군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의회는 배성도 의원(왜관)이 대표발의한 '칠곡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맨발걷기 길 조성·확충·정비 ▲홍보·교육·행사 개최 등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맨발걷기는 지난 해부터 무병장수의 비법으로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켰고 경북도에서는 올해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를 통해 22개 시·군에 맨발걷기 길 조성 지원을 확대해 시군 특색에 맞는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는 시책을 가동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맨발걷기 길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쾌적한 맨발걷기 길의 본격적인 조성 및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배성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칠곡군 맨발걷기 길이 안전하게 조성되고 쾌적하게 관리됨으로써 군민의 맨발걷기를 활성화하고 군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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