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아리랑 편곡 박종기 명인 탄생 145주년
[헤럴드경제(진도)=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진도군이 오는 23∼24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제26회 대한민국 남도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한다.
이 경창대회는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신예 국악인 발굴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인 축제의 장으로 매년 열린다.
올해는 '진도아리랑'을 편곡한 대금산조 명인 박종기(1880~1947) 선생 탄생 145주년과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 창립 56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대회로 치러진다.
명창부, 일반부 개인·단체, 신인부 개인·단체, 노장부, 중·고등부, 초등부, 총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 최우수상에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참가 방법은 20일까지 국악신문 누리집(www.kukak21.com)의 '경연대회'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ukak_jindo@naver.com)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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