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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로 확장하는 컬리, 美 최대 한인마트 체인 ‘H마트’ 입점
9월 H마트에 단독 상품 납품
[컬리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는 컬리가 납품 채널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 9월 미국 최대 한인마트 체인인 H마트에 입점했다. 인기 냉동 가정간편식(HMR)인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짬뽕을 수출용으로 개발해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컬리는 미국 서부 매장부터 납품을 시작해 향후 중동부로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컬리는 지난 2022년 싱가포르 식품 이커머스 플랫폼 레드마트(redmart)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섰다. 주로 각 국가의 이커머스 플랫폼에 전용관을 열고 단독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K-푸드를 알려왔다. 해외에서는 취급 품목과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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