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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철콘연합회,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사단법인 호남·제주철콘연합회 회원 일동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14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담양 소재 기업체를 둔 아산스틸 김양록 회장의 권유로 10개의 회원사가 뜻을 모아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양록 철콘연합회 회장과, 송진현 담양군산림조합장, 김승우 다원건설 대표, 강성진 청송건설 대표, 김남순 동아건설 대표, 오재인 대흥건설 대표, 오병근 산하건설 대표, 백경주 이조건설 대표, 김봉현 삼인건설 대표, 여인현 한재산업개발 대표, 황성복 윤창건설 대표, 홍승표 엔에스산업 대표 등 10개 업체 대표가 직접 참석해 뜻을 더했다.

48개 회원사로 구성된 (사)호남·제주철콘연합회는 고향사랑기부금 뿐만 아니라 담양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소년소녀 가장을 후원하는 등 사회 다방면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김양록 호남·제주철콘연합회장은 "좋은 취지의 고향사랑기부제에 회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돼 뜻 깊고 감사하다"면서 "우리 연합회에서 담양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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