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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inhua Silk Road: 롱코우, 리튬 배터리 수출 확대 노력 강화

베이징 2024년 12월 21일 /PRNewswire/ -- 중국 동부 산둥성 현급시인 롱코우가 현지 리튬 배터리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리튬 배터리는 위험 물질이라 수출 전 검사, 보관, 운송에 대한 요구 사항이 비교적 복잡하다고 롱코우에 본사를 두고 주로 리튬 배터리와 관련 에너지 저장 제품을 생산하는 산둥 데진 뉴에너지 테크놀로지(Shandong Dejin New Energy Technology Co., Ltd.)의 영업 관리자 유젠빙(You Zhenbing)씨가 말했다.

유씨에 따르면 롱코우 세관(Longkou Customs)은 그의 회사를 위해 규제 계획을 마련해 조세 정책과 규정에 대한 현장 강의를 제공했다. 또한 명목 용량과 충전 및 방전 안전성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회사가 신고를 표준화하고, 위험한 리튬 배터리를 국제 표준에 맞게 올바로 포장할 수 있게 안내하면서 원활한 수출을 도왔다.

유씨는 "올해 산둥 데진 뉴에너지 테크놀로지의 리튬 배터리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롱코우 세관은 리튬 배터리 수출 지원 강화 차원에서 배터리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컨설팅, 검사 및 검역, 통관, 신용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대일 지원을 제공할 인력도 파견했다.

롱코우 세관 관계자인 렌핑(Ren Ping)씨는 "우리는 수출되는 리튬 배터리의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샘플링 노력을 강화하고 검사 및 테스트 과정을 개선함으로써 수출되는 리튬 배터리의 각 배치(batch)가 수출 시장 표준을 충족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렌씨에 따르면 납기 주기가 빠듯한 상황에서 통관 효율성을 높여 달라는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온라인 검사 예약, 오프라인 즉시 검사 및 통관'이라는 새로운 통관 방식이 도입됐다. 이로 인해 리튬 배터리의 호환성 및 포장 상태 검증이 강화되고, 검사 주기가 단축되었으며, 통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렌씨는 전했다.

렌씨는 이어 롱코우 세관은 기업이 '지역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을 포함해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리튬 배터리 수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젠빙씨는 "롱코우 세관의 도움으로 리튬 배터리 수출 경로가 더 원활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36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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