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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경제특구 개발에 한국기업 참여” 요청
포르피리오 로보 소사 온두라스 대통령은 21일 온두라스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송도신도시(경제특구 특별자치도시)’ 건설에 우리 기업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명박 대통령은 21일 방한 중인 로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양국간 통상ㆍ투자, 개발협력, 건설ㆍ인프라협력, 등 제반...
2011.02.21 12:00
재외공관 원전·방산 수출 등 세일즈맨 첨병으로
총 115명의 재외공관장이 참석한 올해 재외공관장 회의가 21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개막했다.오는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의 화두는 ‘국격 제고’와 ‘세일즈 외교’. 특히 정부가 원전과 방산장비 등 주요 전략품목의 수출증진을 위한 ‘재외공관 세일즈맨화’ 전략이 집중 논의된다. 김성환 외교...
2011.02.21 11:56
“온두라스 경제특구에 한국기업 참여해달라”
포르피리오 로보 소사 온두라스 대통령은 21일 온두라스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송도신도시(경제특구 특별자치도시)’ 건설에 우리 기업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명박 대통령은 21일 방한 중인 로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양국 간 통상ㆍ투자, 개발협력, 건설ㆍ인프라협력 등 제반...
2011.02.21 11:55
北핵실험, 韓美 40년전 이미 감지
휴전선 인근 탐지시설 추진1971년 교환 외교문서 공개한ㆍ미 양국은 1970년대 초 이미 북한 핵실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휴전선 인근에 핵실험 탐지시설을 구축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공개된 외교통상부의 외교문서에 따르면 한ㆍ미 양국은 미 공군 관리하에 강원도 원주 소재 부대(캠프 롱)에 음향탐지장비와 전...
2011.02.21 11:55
분당 차출설까지…위기의 손학규
지지율 3~4%대로 추락재보선 교통정리 난맥상손대표측 “전혀 고려안해”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취임 이후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3주년을 앞두고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손 대표의 지지율이 3~4%대로 추락하는 등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ㆍ27 재보선도 인물난에 야권연대를 위...
2011.02.21 11:54
與 개헌특위 최고委 아래 둔다
한나라당은 21일 지도부 간 논란을 빚어온 개헌 특별기구 구성과 관련해 최고위 산하에 두되 운영은 정책위에서 하기로 하는 ‘절충안’으로 결론을 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당내 반발이 만만치 않아 앞으로 개헌특위에 험로가 예상된다.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
2011.02.21 11:53
PSI 등 남북 ‘강대강’ 지속…정상회담 등 남북화해 갈림길
국민의정부(김대중)와 참여정부(노무현) 시절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을 거치며 화해와 협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던 남북관계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지난 3년간 꽁꽁 얼어붙었다. 한때 전쟁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일촉즉발의 위험한 국면까지 겪은 남북관계는 아직도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안개 국면에 싸여 있다. 이명박...
2011.02.21 11:38
정치권과 잇단 불통 현실정치 벽 실감…‘소통’이 최대 과제
광우병 파동부터 개헌까지정치권과 잇단 대립·갈등야당과 2년간 회동 전무李대통령 정치불신 초래CEO특유 성과주의도 영향FTA등 핵심 국정과제 산적대화와 협력으로 극복해야경제번영을 지상가치로 앞세운 ‘CEO 출신’ 대통령에게 지난 3년 현실 정치의 벽은 높고도 험했다.광우병 파동부터 개헌 논란에 이르기까지 이명박...
2011.02.21 11:38
“복지 기본은 일자리…개헌 아직 늦지 않았다”
‘천안함과 연평도, 공정사회, 동반 성장, 그리고 개헌.’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3년째에도 정치ㆍ경제ㆍ사회 각 분야에서 국정의 열쇠가 되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이 가운데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따른 안보 의식의 중요성과 새로운 시대정신으로서의 공정사회,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대ㆍ중소기업 동반 성장...
2011.02.21 11:35
- ‘1인 방송국’오픈한 김영환 민주당 의원
스마트혁명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정치인들이 크게 늘었다. 대부분 정치인은 지역구와 국회를 이동하는 도중에 스마트폰을 꺼내 현안과 자신의 일정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전한다. 유명 정치인들의 트위터는 바로 신문지면에 오르내리기도 한다. 이 새로...
2011.02.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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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