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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밥먹다 멱살잡이한 부부...사연이 기막혀
어린 아들이 밥을 먹다 방귀를 뀐 것을 두고 급기야 멱살잡이까지 한 부부가 경찰에 입건됐다.울산 중부경찰서는 17일 식사 중에 초등학생 아들이 방귀를 뀐다는 이유로 부부싸움을 한 혐의(폭행)로 박모(39)씨와 박씨의 아내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부부는 14일 오전 8시20분께 북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
2011.01.17 17:43
용산구 월 100명씩 구민 취업 책임진다
서울 용산구가 취업한파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매달 100명을 취업시킬 방침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취업정보은행 원장(장병구)을 새로 위촉하고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을 강화하는 등 일자리 취업난 해소를 위한 구 행정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용산구 취업정보은행은 전문 직업상담사...
2011.01.17 17:41
자녀 상벌점, 문자로 받아본다
3월 신학기부터 학부모들은 교사가 자녀의 상ㆍ벌점을 입력하면 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볼 수 있게 된다.서울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부터 서울 지역 초ㆍ중ㆍ고교에 디지털 생활평점제(상ㆍ벌점제)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디지털 생활평점제는 교사가 교육연구원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서버에 접속한 뒤 학...
2011.01.17 15:46
'시베리아 부산'...新빙하기 왔나
“온난화로 지구가 더 따뜻해진다는 거 아니었나?” 곳곳에서 온난화를 걱정해 왔지만 의외로 강추위와 마주했다. 2년여 전까지만 해도 점점 따뜻해지는 겨울을 걱정해야 했다. 하지만 한 낮 최고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인 한파가 이어지면서 겨울이 점차 추워지고 있다. 한 때 대표적인 ‘잘못된 예언’으로 꼽히던 빙하기...
2011.01.17 15:38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硏, 자체 개발 재활보조기 기증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소장 문무성)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는 ‘영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재활보조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중구 명동 소재) 국제회의실에서 영세 노인 및 장애인에게 스탠드업 휠체어 등 재활보조기구 기증식을 갖는다.이날 기증식에서는 재활공...
2011.01.17 15:25
동서대 차기 총장에 장제국 부총장 선임
학교법인 동서학원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동서대학교 신임 총장에 장제국 부총장(47ㆍ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장 신임 총장은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 정치학사와 석사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일본 게이오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또 장 신임 총장...
2011.01.17 15:24
"깨끗한 교복 후배들에게 물려 주세요"
서울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저렴한 가격에 교복을 구매할 수 있는 교복알뜰행사 개최를 위한 교복을 기증 받는다고 17일 밝혔다.‘교복알뜰행사’는 ‘중랑꿈나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자녀가 학교 입학때 맞춘 교복이 현재 몸에 맞지 않거나, 졸업을 앞두고 필요없게 된 교...
2011.01.17 15:22
새 일자리 무려 13만개...취업하려면 이곳으로
올해 처음으로 지방 자치단체의 ‘일자리 공시제’가 도입되면서 각 지자체들이 속속 목표 일자리수를 공개하고 있다.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이 일자리 목표를 공시하는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http://resi.or.kr)에 15일까지 올라온 자치단체들의 일자리 공시는 75개에 이른다. 당초 지난해말까지 일괄 공시할 예...
2011.01.17 14:50
교과부, 팔굽혀펴기 등 간접체벌 허용…진보교육감 갈등 커질 듯
이르면 올 3월 신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ㆍ중ㆍ고교에서 직접체벌이 금지되는 대신 그 대안으로 팔굽혀펴기 등 간접체벌이 허용되고, 사실상의 정학(停學ㆍsuspension)개념인 출석정지 제도와 학부모 상담제가 도입된다. 또 두발ㆍ복장ㆍ소지품 등의 학생생활규정을 학칙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권이 확대된다.초ㆍ...
2011.01.17 14:45
양천구, 천사들이 만드는 따뜻한 겨울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양천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목2동 소재의 목동중앙교회(목사 배봉철)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짜리 사랑의 쌀 121포를 후원했으며, 단비교회(목사 강일규)에서는 성금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종교계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따뜻한 손길...
2011.01.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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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