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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공수처…채용은 그래도 ‘선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퇴직인원으로 채상병·명품백 등 주요사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현재 진행중인 채용공고 지원자는 예년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공수처 검사 정원은 처·차장 포함 25명이지만 현원은 휴직자 1명을 포함해 총 15명에 그친다. 이...
2024.11.08 08:30
동작구, 취약계층 아동에 키즈카페 이용권 무상지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키즈카페 이용권을 무상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타요키즈카페 보라매점과 드림스타트 후원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키즈카페 이용료는 구와 타요키즈카페 보라매점이 공동 부담한다. 또한 이용자에게 음료쿠폰 1매도 제공한다. 구는 ...
2024.11.08 08:27
서초구, 공사현장에 드론 투입…비산먼지 특별점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공사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대규모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비산먼지 발생 신고사업장 중 비산먼지 대량 배출사업장, 민원 발생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였다. 건축물 해체 및 재건축 공사장은 광범위하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드론 점검이 효율적이라고 ...
2024.11.08 08:09
전공의들도 ‘사퇴하라’ 요구… 임현택 탄핵 표결 10일 진행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0일 임현택 의협 회장의 탄핵 여부를 결정한다. 임 회장은 그간 ‘막말 논란’으로 의협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탄핵 위기에 놓였다. 다만 탄핵 의결을 위한 정족수를 충족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
2024.11.08 07:02
제주 비양도서 27명 탑승 어선 침몰…“15명 구조, 12명 실종”(종합)
제주 비양도에서 어선이 침몰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8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금성호(129t급)가 침몰 중이라는 인근 어선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금성호 선원 15명은 인근 선단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구조된 선...
2024.11.08 06:40
전국 일교차 크고 맑아…낮 최고 16∼20도
금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5.3도, 수원 1.3도, 춘천 0.1도, 강릉 8.0도, 청주 4.8도, 대전 3.8도, 전주 6.5도, 광주 8.9도, 제주 15.2도, 대...
2024.11.08 06:33
갓 낳은 아기 2명 살해, 냉장고에 시신 유기…징역 8년 확정
출산한 아기 둘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다. 이미 3명의 자녀가 있던 친모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피해자들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이흥구)는 살인, 사체은닌 혐의를 받은 A씨에 대해 이같이 판시했다. 대법원은 A씨에게 징역 ...
2024.11.08 06:18
[속보] 해경 “제주 해상서 어선 침몰…승선 27명 중 14명 구조”
해경 "제주 해상서 어선 침몰…승선원 27명 중 14명 구조"
2024.11.08 06:02
‘스모킹 건’ 못찾아 막힌 사건…피의자 ‘뇌파’ 분석한다
경찰이 앞으로 결정적 증거가 부족한 강력범죄 피의자 수사에, 뇌과학 전문가들의 ‘뇌파검사’를 활용해 돌파구를 연다. 뇌파검사 결과를 대표적인 심리분석 기법인 ‘거짓말 탐지기’(폴리그래프, Polygraph) 결과와 결합해 종합 심리분석으로 수사력을 강화한단 방침이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력...
2024.11.08 06:00
흑인 아이 낳은 중국女…“아는 흑인도 없어, 억울해” 무슨 일?
최근 중국에서 30대 여성이 피부가 흑인처럼 검은 아기를 출산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차이나타임즈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의 한 병원에서 여성 A씨가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했다. 그런데 아기를 처음 본 남편의 얼굴이 사색이 됐다. 아기의 피부가 동양인으로 보기 어려울 만큼 검었...
2024.11.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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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