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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오쩌둥 밀어낸 공자...톈안먼광장에 무슨일이
높이9.5m의 거대한 공자 동상이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의 심장부인 톈안먼(天安門)광장에 우뚝 섰다.공자는 유교의 시조로 고대 중국의 사상가이다.경화시보(京華時報),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등 중국과 홍콩 신문들은 12일 중국 정부가 톈안먼 광장 동쪽 국가박물관 북문광장에 공자 동상을 건립, 11일 낙성식을...
2011.01.12 10:53
“웬디 셔먼ㆍ커트 캠벨, 스타인버그 후임 물망”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 후임으로 웬디 셔먼 전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과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가 11일 전했다.셔먼은 빌 클린턴 행정부 말기 대북 정책을 조율했던 인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 전 국무부 인수위 팀장을 맡았...
2011.01.12 10:15
<중국의 여배우들>중국의 이효리…떠오르는 섹시 아이콘
궁신량 (鞏新亮)한때 금융회사 근무中 대형 연예기획사 캐스팅2009년엔 가수로 데뷔영화 ‘페이청우라오’ 단역출연미친 몸매로 일약 스타덤신예 궁신량(鞏新亮)이 중국에서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궁신량은 2008년 중국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한 펑샤오강 감독의 영화 ‘페이청우라오(한국명 쉬즈 더 원)’에 단역...
2011.01.12 10:04
오바마 국정연설, 짧고 간결하게 성경문구 이용 조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의회에서 새해 첫 국정연설 한다. 존 베이너 미 하원의장은 11일 오바마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보낸 초청장을 통해 25일 열릴 상ㆍ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국정연설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연설은 지난 중간선거 후 공화당 다수의 하원이 탄생한 뒤 이뤄지는 첫 국정연설이어서 관...
2011.01.12 09:43
지난해 中 대출ㆍM2 모두 목표치 초과, 중앙銀 움직일 때?
지난해 신규 대출과 총통화(M2) 공급량이 모두 목표치를 초과함에 따라 중국 중앙은행이 유동성 흡수를 위한 새로운 긴축조치를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대출이 7조5000만위안에 달해 정부 제한선인 7조5000억위안을 넘어섰다. M2도 전년...
2011.01.12 09:31
“기퍼즈 美의원 생존 가능성 101%” 용의자 가족 유감 표명
미국 애리조나 주(州) 총격사건으로 심각한 두부 손상을 입었던 가브리엘 기퍼즈(40) 연방하원의원의 생존 가능성이 더욱 확실해졌다고 담당 의료진이 밝혔다.애리조나 대학 메디컬 센터의 한국인 외상전문의 피터 이(49) 박사는 11일 기자회견에서 “기퍼즈 의원의 생존확률은 101%”라고 밝혔다. 그는 “기퍼즈 의원이 몸...
2011.01.12 09:28
이번엔 남아공서 ‘노 팬츠’로 지하철...벌금?
최근 뉴욕에서 무려 1만명이 “노 팬츠(No pants)로 지하철 타기”를 행동에 옮겨 한바탕 해프닝이 빚어진 가운데, 남아프리카의 고속전철에서도 이를 모방해 수십명이 ‘노 팬츠’로 탑승한 사건이 벌어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노 팬츠로 탑승한 승객들이 체포돼 벌금을 물게 됐다.AFP통신은 11일(현지시간) 바지와 스커트...
2011.01.12 08:56
“이란, 코엘류 작품 출판 금지”…브라질 정부 반발
‘연금술사’ ‘브리다’ 등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작가 파울루 코엘류의 작품을 이란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브라질 언론은 11일 브라질 출신인 코엘류 작품이 이란에서 출판 금지 조치를 당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코엘류는 전날 자신의 블로그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브라질 정부에 이란 당국...
2011.01.12 07:56
허니문 기간에 호텔서 살해당한 신부, 무슨 일이...?
아일랜드의 한 신부가 신혼여행 기간에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동쪽의 섬나라인 모리셔스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아일랜드의 교사인 한 신부(미카엘라 하르트ㆍ27)가 살해됐는데, 당시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했다.이 신부의 시체는 지난 월요일 남편에 의해 발견됐는데, 신부의 시체가 ...
2011.01.12 07:55
호주서 초유의 ‘쓰나미’ 발생...9명 사망·수십명 실종
호주 퀸즐랜드주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브리즈번강이 범람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현지 언론들은 11일(현지시각) 퀸즐랜드주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이 범람해 소도시들이 침수됐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이를 ‘내륙 쓰나미(inland tsunami)’라고 부르고 있다. 이 쓰나미로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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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