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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대규모 親공권력 집회…'송환법 반대' 맞불 성격
[헤럴드경제]'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최근 시위에 맞서 공권력을 지지하는 대규모 친중파 집회가 20일 홍콩 도심에서 열렸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홍콩 입법회와 정부청사 건물이 있는 애드머럴티 지역 타마르 공원에서는 친중파 진영이 개최한...
2019.07.20 21:44
美 CBS-디렉TV, 계약 불발…650여만명 방송 못본다
[헤럴드경제]미국 방송 CBS가 AT&T의 위성 방송 및 스트리밍 서비스 자회사인 디렉TV(DirecTV)와 계약연장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650만명 이상의 디렉TV 가입자들이 CBS의 콘텐츠를 공급받지 못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디렉TV는 방송 콘텐츠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
2019.07.20 21:40
"EU, 英 '브렉시트 연기' 제안 계획"
[헤럴드경제]유럽연합(EU)이 차기 영국 총리에게 오는 10월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Brexit) 시한 연을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브렉시트 강경파인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가운데 '노 딜' 브렉시트를 막고 협상 시간을 벌고자 EU가 이런 ...
2019.07.20 20:49
베트남서 韓 의류업체, 현지 근로자 임금 떼먹고 도주…당국 수사 착수
[헤럴드경제]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의류업체 2개사 경영진이 현지 노동자들의 임금을 떼먹고 사회보험료를 체불한 채 잠적해 당국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20일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언론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베트남 북부 박장성에 있는 한국 의류업체 D사의 대표와 연락이 두절됐다.이 업체는 올해 3월부터...
2019.07.20 18:40
베네치아 다리서 커피 끓여 마시다 '벌금 폭탄'…왜?
[헤럴드경제]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한복판에서 커피를 직접 끓이던 독일 배낭여행자들이 벌금 폭탄을 맞았다.20일(현지시간) 코리에레델라세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를린에서 온 32세와 35세 남녀 커플은 전날 베네치아의 명소 중 한 곳인 리알토 다리 아래에서 휴대용 버너를 켜고 물을 끓여 커...
2019.07.20 17:15
태풍 ‘다나스’ 소멸 경남 호우특보…남부 곳곳 피해
제5호 태풍 ‘다나스’가 20일 한반도 근처 해상에 도착하자마자 의외로 빨리 소멸했다. 하지만 경남지역에는 여전히 강한 비바람이 이어져 호우특보가 내려졌다.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이날 낮 12시쯤 진도 서쪽 약 50km 해상(북위 34.5도, 동경 125.8도)에서 소멸됐다.다나스의 소멸에도 경남...
2019.07.20 17:11
세계금융센터·교보빌딩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시저 펠리' 별세
[헤럴드경제] 다수의 랜드마크 건물과 초고층 빌딩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시저 펠리가 1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2세.시저 펠리는 아르헨티나 출신 건축가로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한국 광화문의 교보생명 빌딩, 미국 뉴욕의 세계금융센터 등 다수를 설계한 유명 건축가다.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
2019.07.20 16:37
싱가포르, 말레이에 '1MDB 비자금' 435억원 반환
[헤럴드경제]싱가포르 정부가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비자금으로 압수한 503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435억원)을 말레이시아에 반환한다.20일 채널뉴스아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가 나집 전 총리가 1MDB를 통해 조성한 비자금 5030만 싱가포르 달러 중 일부 자금은 말레이시아로 반환했다. 또 나...
2019.07.20 15:08
SNS서 사면 람보르기니가 5000만원? 브라질판 ‘샴보르기니’ 만든 일당 잡혀
가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를 만들어 생산해 판매해 온 부자(父子)가 경찰에 붙잡혔다.브라질 경찰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남부 산타 카타리나주에 있는 ‘비밀 공장’을 급습, 폐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만든 가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이른바 ‘샴보르기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4만...
2019.07.20 08:01
美·中 무역전쟁 여파?…‘50개 다국적기업’, 中 생산 철수
무역전쟁으로 50여개 업체가 중국에서 생산을 철수하고 있다고 미 CNBC방송이 최근 보도했다.니케이 아시아 리뷰에 따르면, 애플에서 닌텐도, 델까지 50개 이상의 다국적 기업이 미국이 부과하는 징벌적 관세를 피하기 위해 앞다퉈 중국 밖으로 생산 이전을 서두르고 있다.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중국 상품 2000억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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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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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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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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