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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자리에 트럼프?’ ‘최후의 만찬’ 닮은꼴 백악관 행사사진 ‘눈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 ‘최후의 만찬’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에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부인인 캐런 펜스,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백악관 집무실에서 2019년 미국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을 만...
2019.07.19 13:32
“방화는 한국인 습성”…日네티즌 ‘교애니 참사’ 황당 주장
60여명의 사상자를 낸 일본 ‘교토 애니메이션’(이하 교애니) 방화 참사가 ‘한국인의 소행이 아니냐’는 주장이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최근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강화 조치로 한일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일부 일본 네티즌들이 이번 사건과 ...
2019.07.19 10:41
美 “이란 드론 격추”, 이란 “유조선 억류”…호르무즈 긴장 고조
미국이 18일(현지시간) 이란의 무인정찰기(드론)를 격추하는 등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란은 이란산 석유 연료를 밀수하던 외국 유조선 1척과 선원 12명을 억류했으며, 이를 강도높게 비난한 미국은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
2019.07.19 10:32
日 ‘무차별 살상범죄’ 연평균 7건…갈수록 대형화-흉포화
3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8일(현지시간) 일본 교토(京都)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이 40대 남성의 소행으로 밝혀진 가운데, 불과 몇 주 전 발생한 가와사키 흉기 난동사건의 '상처'가 채 가시지 않은 일본이 또다시 ‘묻지마 범죄’의 공포에 휩싸이는 분위기다.앞서 지난 5월 28일 일본 도쿄 인근 가...
2019.07.19 10:22
WSJ “‘한국서 日제품 불매운동 전방위 확산”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서 한국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비중있게 보도했다.‘일본 제품 보이콧 한국 전역 확산’이라는 제목과 함께 소개된 한국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소비자뿐 아니라 마트와 같은 대형 상점도 동참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2019.07.19 10:06
“美연준·ECB만 남았다…韓·인니·남아공 선제적 금리인하, 글로벌 완화 확산”
한국과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중앙은행이 일제히 기준금리를 내렸다. 올해 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시작된 통화 완화 경향이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도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한국, 인도네시아, 남아공 중앙은행이 선제적으로...
2019.07.19 10:03
美 펜스·폼페이오 ‘종교의 자유’ 행사서 中 ‘맹비난’ 北엔 ‘수위조절’
미국이 중국 인권 문제에 직격탄을 날렸다.18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종교 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이 시대 최악의 인권 위기 본거지”라며 “세기의 오점”이라고 비난했다.폼페이오 장관이 언급한 대표적 인권 문제는 신장(新疆)위...
2019.07.19 09:55
트럼프, 美 군함 호르무즈해협서 이란 드론 격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 해군 군함이 걸프 해역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무인정찰기(드론)를 격추했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와 회담한 뒤 취재진에 “해군 강습상륙함인 복서(Boxer)함과 관련해 오늘 호르무즈...
2019.07.19 08:30
EU, 美 퀄컴에 과징금 3100억원 부과
[헤럴드경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미국의 반도체업체인 퀄컴에 대해 경쟁법 위반 혐의로 2억4200만 유로(약 314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퀄컴은 지난해 1월 EU로부터 과징금 9억9700만 유로를 부과받은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EU ...
2019.07.18 20:28
카를로스 곤 前 회장, 닛산·미쓰비시 합작법인 ‘부당해고’ 혐의 고발
[헤럴드경제]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이 닛산과 미쓰비시의 합작법인인 ‘닛산-미쓰비시BV’(NMBV)가 자신을 부당하게 해고했다며 이 기업을 네덜란드 법원에 제소했다.18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에 따르면 곤 전 회장은 NMBV가 자신과의고용계약을 부당하게 해지했다면서 회사 측에 15...
2019.07.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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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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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