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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커피’, 아메리카노와 뭐가 다르지? [식탐]
# 출근 전 스타벅스를 방문한 30대 여성 이모 씨는 메뉴판에서 눈에 띈 ‘오늘의 커피’와 즐겨먹는 ‘아메리카노’ 사이에서 잠시 고민했다. 결국 결정은 ‘아메리카노’였다. ‘오늘의 커피’는 저렴한 가격만큼 원두 품질이 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이씨처럼 카페 메...
2021.07.20 16:13
“포기하지 마세요” 외식에서도 건강하게 주문하려면? [식탐]
건강한 음식 위주로 밥을 먹고 있어도 밖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건강한 식습관이 무너지기 쉽다. ‘지인들이 결정한 메뉴라서, 기분 내고 싶어서, 내가 조리한 음식이 아니라서, 까다롭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등 이유는 다양하다. 외식에서는 분위기에 이끌려 ‘어떤 맛’을 먹는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2021.07.19 15:45
나만 더 빨리 배고팠던 이유 [식탐]
밥을 먹은 후 다음 식사 전까지 남들보다 배고픔을 더 빠르게 느낀다면 자신의 혈당 변화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올해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 저널에 실린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King's College London)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식사 후 혈당 수치가 크게 상승했다가 떨어지는 사...
2021.07.18 08:02
“이것만은 제발” 암 막는 5가지 식단 지침서[식탐]
현대인이 두려워하는 암은 식생활 영향이 생각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암은 유전적 요인보다 생활·환경적 요소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다. 그 중에서도 음식은 가장 핵심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암의 주요 원인으로 음식(30%)과 흡연(15~30%)을 지목했다. 이는...
2021.07.17 08:02
아침에 일하세요? 이렇게 드세요 [식탐]
바쁜 아침시간에는 간단하게 한 끼를 떼우거나 아예 먹지 않을 때도 많다. 하지만 아침밥은 우리 몸의 활기와 두뇌활동을 얻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아침부터 집중력이 요구되는 업무나 공부를 할 때는 더 그렇다. 아침밥의 메뉴 구성도 중요하다. 뇌가 활발하게 움직이려면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영양소 섭취가 필요...
2021.07.15 16:15
“우리도 모르는 투명 떡볶이 열풍?” K-떡볶이가 달라졌다 [식탐]
가래떡 대신 투명한 떡볶이가 베트남에서 유행하고 있다. 우리도 몰랐던 형태의 떡볶이다. 다른 나라에서 ‘불닭’ 맛이나 ‘밀키트’ 형태 등 기존에 없던 한국떡볶이 제품들이 인기리에 수입되고 있다. 한국인의 국민간식 ‘떡볶이’가 해외에서 관심받으면서 그 맛과 형태도 달라지고 있다...
2021.07.14 16:03
아침에 커피 안 마시고 일하려면… [식탐]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들은 잠에서 깨어나고 업무능률을 높이기 위해 마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숙면이 어려운 여름철에는 잠을 자주 깨거나 푹 잔 느낌이 없다면 무엇보다 카페인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나 숙면을 위해 커피를 줄이고 싶다면 집중력에 도움...
2021.07.13 16:30
이런 습관이 신진대사 떨어뜨린다[식탐]
다이어트를 한다면 ‘신진대사’ 단어를 자주 듣게 된다. 신진대사는(Metabolism) 섭취 영양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노폐물을 내보내는 과정에서 수행되는 화학적 반응을 말한다. 이 신진대사가 느려지면 섭취 칼로리를 소비하는 활동이 떨어져 살이 더 쉽게 찐다. 체중감소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신진대사는 건강한...
2021.07.11 08:02
오래 못 씹고 ‘꿀떡’ 넘겼던 이유[식탐]
‘잘못된 식습관’은 음식의 종류 뿐 아니라 ‘어떻게 먹느냐’도 해당된다. 대충 씹어 삼키는 습관이 대표적이다. 식사를 천천히 하면서 오래 씹어 넘기는 습관은 ‘장수의 비결’로 손꼽히지만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으면 소화력을 비롯해 건강과 체중조절에도 도움되지 않는다. 음식을 잘...
2021.07.10 08:01
요즘 누가 삼시세끼 ‘밥’ 해먹나요? [식탐]
번번이 밥으로 ‘삼시 세끼’를 먹던 한국인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샐러드나 담백한 빵, 영양스낵으로 식사를 대신하거나 아예 한 끼는 먹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다. ‘밥심’을 내세웠던 한국인에게 ‘밥’에 대한 정의가 다시 세워지고 있다. 견고했던 삼시 세끼 공식이 깨지고 있다. 뭐든...
2021.07.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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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