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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과 ‘눈빛 악수’, 정의선과는 ‘어깨 손’…바이든과 역사적 ‘투 샷’ 세계가 주목 [비즈360]
1992년 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 센추리플라자 호텔. 당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미국 서부 지역 선거운동을 위해 현지를 찾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40분간 단독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부시 대통령과 양국 민간기업 간의 경제협력과 첨단기술이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2년 5월 세계 최대 반도체 생...
2022.05.23 10:14
“대만 반도체보다 빠르다” 이재용의 ‘자신감’ 美대통령에게도 눈도장 [비즈360]
삼성전자와 대만 TSMC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0.1㎚(1㎚=10억분의1m)를 줄이기 위한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K-반도체’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도의 역내 경제 안보 플랫폼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2022.05.23 10:05
“역시 디테일의 삼성” 바이든 대통령이 평택 공장에서 ‘깜놀’한 이유는? [비즈360]
지난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삼성 평택 공장 방문 당시 반도체 장비에 붙은 성조기와 파란 방진복을 입은 미국 직원들의 등장은 모두 삼성전자 측이 ‘미국과 기술동맹’을 부각시키고자 조율해낸 결과물이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엄지 척’과 미소로 화답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문한 ...
2022.05.23 09:01
M&A 막히니 자력으로?…현대重그룹, 3년간 ‘이만큼’ 투자 나선다 [비즈360]
조선 부문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이 향후 3년간 조선 부문에 약 7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노후설비를 교체하고 신규 설비를 추가함으로써 건조 캐파(생산능력)를 늘리기 위한 용도다. 올 초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해외당국의 불허로 무산됐지만, 내부 투자 확대를 통해 업종 내...
2022.05.22 14:01
“이걸로도 환경이 개선?” SK·삼성 줄서는 ‘네덜란드 장비’ 활용 방안이…[비즈360]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한 대당 2000억원 수준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구입을 위해 줄을 선다는 극자외선(EUV) 장비가 친환경 경영 관점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내부 구성원의 EUV의 활용 접근법에 따라 반도체 기업간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수준 역시 상이해 ...
2022.05.22 12:01
“조선업 분위기 좋은데”…복병으로 등장한 이 나라는? [비즈360]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인상으로 국내 조선사들이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력 업종인 LNG운반선 발주가 늘어나는 데다 저가로 유지되던 선박 가격도 오르고 있어서다. 그러나 일부 LNG운반선의 대금 지급 및 선가 협상이 지지부진해지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선사들의 흑자 전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
2022.05.22 10:01
구광모의 ‘브레인’ LG AI연구원, 1년새 규모 얼마나 커졌을까 [비즈360]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초거대 AI ‘엑사원(EXAONE)’ 등 관련 프로젝트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LG AI연구원도 인력이 2배로 증가하는 등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중이다. 22일 ㈜LG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LG AI연구원 인력은 올 1분기말 기준 176명으로 출범 당시인...
2022.05.22 08:01
‘새출발’ 구본준·구자은, ‘반·전(반도체·전기차)’으로 분위기 반전? [비즈360]
LG에서 떨어져 나온 LX·LS 그룹이 최근 신사업 진출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LX그룹은 LG로부터 지분 정리가 이뤄지자마자 구본준 회장의 숙원이었던 반도체 분야의 기업 인수에 속도를 올리고 있고, LS그룹은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전기차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양 회...
2022.05.21 14:01
“하늘길 열렸는데”…비행기는 없고 가격만 ‘高高’ [비즈360]
세계 각국이 코로나19로 걸어 잠갔던 빗장을 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좌석 공급이 제한적인 데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유류할증료까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 런던, 파리 등의 왕복 항공권 가격은 220만~350만원 수준이다. 201...
2022.05.21 10:01
韓美 ‘원전동맹’…SMR 시너지 전망은? [비즈360]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서 ‘원전 동맹’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원자력발전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해외 원전 시장 공동 진출, 소형모듈원전(SMR) 공동 개발 협력,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 재가동 등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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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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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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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