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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무역항 상하이항 막힐라”…글로벌 공급망 위기 재점화? [비즈360]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정부가 상하이 시에 내린 봉쇄령이 장기화할 경우 세계 최대 물동량을 자랑하는 상하이항의 기능이 마비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 대란 현실화 때는 우리 기업들도 수출 및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우려가 크다. 5일 코트라와 해운업계에 따르면 중국...
2022.04.05 10:07
“등산복입고 면접해도 OK?”…인재 ‘픽’ 위해 상식깨는 회사들 [비즈360]
K배터리가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포스트 반도체’로 불릴 만큼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유튜브에 역면접 형식의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형’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인사팀이 직접 등판해 전형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2022.04.05 10:03
전기동력차, 작년 2배 성장했다는데…현대차·기아 순위는? [비즈360]
지난해 전 세계 전기동력차(BEV·PHEV·FCEV) 판매는 약 666만대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이 전체 판매의 절반을 담당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2.04.05 08:29
삼성·현대차·SK 임원 죄다 ‘SKY’ 출신인데…LG는 ‘이 대학’이 메인 왜? [비즈360]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기업 임원 (총 1969명)의 출신대학을 전수조사한 결과, 서울 상위권 대학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 순위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개인 업무성취능력 외에도 졸업대학의 학풍과 기업 인재상의 적합도에 따라 임원 승진 여부가 결정되기...
2022.04.04 16:42
전기차 인력 감소에도 노조는 “인력충원”…현대차 임단협 험로 예고 [비즈360]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강성 성향으로 분류되는 안현호 지부장이 처음으로 이끄는 임단협인 만큼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9일 1분기 노사협의회 상견례를 한 데 이어, 4일부터 양일간 지부 임...
2022.04.04 10:45
“기름값 오른 것도 모자라 가스비까지…” 앞으로 더 오른다? [비즈36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 원유 및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가스 가격도 인상됐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와 관련된 공공요금도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주택용 및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8% 인상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요금 변경으로 1일부...
2022.04.03 14:00
“반도체 큰손 대만 품으로?” 삼성 ‘미래 먹거리’ 앞날은… [비즈360]
최근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칩 위탁생산) 부문의 초대형 고객사인 글로벌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 엔비디아가 올해 제품 수주를 대만의 TSMC에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고객사 이탈은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위를 달성하겠다는 삼성전자의 미래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치열한 글로벌 파운드리 경쟁에 이목...
2022.04.03 10:00
“도련님들 경영 수업 끝” 재계 3·4세 대거 등판 [비즈360]
주요 기업들이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오너가(家) 3·4세를 사내이사로 선임, 승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의 정기선 사장과 한화그룹의 김동관 사장은 그룹 지주의 이사진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경영 일선에 전면 나선 상태다. 지난 1972년 정주영 명예회장이 울산조선소 기공식을 개최하...
2022.04.03 08:00
2030년 시장 규모만 5조원…‘고체전해질’ 전쟁은 시작됐다 [비즈360]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물질인 ‘전해질’을 기존 전지처럼 액체가 아니라 고체로 바꾼 것이다. 화재 위험이 거의 없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데다 충...
2022.04.03 05:00
대우조선 인수 막힌 현대重그룹…EU 상대 ‘소송’ 이길 수 있나 [비즈360]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을 불허한 유럽연합(EU)에 소송으로 맞섰다. 대우조선해양 재인수나 손해배상이 목적이 아니라 EU의 부당한 논리에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소송 결과가 향후 또다른 대형 M&A 추진 시 EU 당국 승인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중공업그...
2022.04.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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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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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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