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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 3명 중 1명은 유학파…최다 출신 대학이 바로 [비즈360]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 소속 임원 약 3분의 1이 해외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상당수가 미국 소재 학교를 졸업했고, 이 가운데에서도 스탠포드대학을 가장 많이 나왔다. 국내 대학 졸업자 중에서는 서울대 졸업자가 최다를 기록했다. 2일 본지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삼성전자 소속 1131명(사외이사 ...
2022.04.02 10:01
“SK가 산다고? 충격적” 손정의 ‘인생작’ 진짜 인수할 수 있나 [비즈360]
“바둑으로 치면 50수 앞을 내다보고 인생 최대의 베팅을 했다.” 지난 2016년 소프트뱅크가 320억 달러(약38조원)를 들여 ARM을 인수할 때,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발언이다. 당시 ARM 지분 75%는 소프트뱅크가, 25%는 자회사 비전펀드가 인수했다. 이런 ARM에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수 의사...
2022.04.02 08:01
들썩이는 세계 항공시장…“韓 해외여행 가로막는 장벽 여전” [비즈 360]
전 세계 국가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잠갔던 국경 문을 다시 열며, 여행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항공업계는 향후 국제선 여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대비해 정부가 국제선 확대 및 선제적인 방역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부터 정부의 방...
2022.04.02 07:01
대우조선 대표교체 여진 계속…“친분무관 정상인사” vs “잉여금 펑크 속 인식 안이” [비즈360]
현대중공업그룹과의 합병이 무산된 대우조선해양의 최근 경영진 교체를 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청와대 간 갈등이 불거졌다. 인수위는 인사 유보 방침에도 대우조선해양이 문재인 대통령 동생과 가까운 인사를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회사와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임기 만료에 따른 정상적 인사로 개...
2022.04.01 10:31
쌍방울 "2000억 이미 준비"…쌍용차 재매각 탄력받나 [비즈360]
에디슨모터스의 인수대금 미납입으로 재매각이 결정된 쌍용자동차 인수에 쌍방울 그룹이 도전장을 냈다. 앞서 인수전에 참가했던 SM그룹과 이엘비엔티의 재참여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회생 시한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만큼 실제 재무 능력이 확실한 인수자를 찾는 것이 쌍용차 생존에 필수적이다. 쌍방울그룹은 1일 &ldqu...
2022.04.01 10:20
“이래서 30대 상무가 더 대단?” 대기업 임원 평균 몇 살이길래… [비즈360]
올해 기준으로 국내 10대 기업 소속 임원들의 평균연령이 54세(1969년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나이가 가장 높은 그룹은 포스코이며, 가장 낮은 그룹은 롯데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으로 삼성전자만 1000명이 넘는다. 30일 10대 그룹 내 대표기업(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하이닉스...
2022.03.30 16:24
현대제철, 후판 상계관세 하향에…美 수출 박차 기대감 [비즈360]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이 현대제철이 미국에 수출한 후판(두께 6㎜ 이상의 철판)에 대해 부당한 보조금을 지급받았다고 판단해 상계관세(CVD)를 부과한 미국 상무부의 결정을 뒤집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상계관세 부담을 벗고 후판 제품의 미국 수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3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CIT는 최근 ...
2022.03.30 13:12
“이런 현상은 처음” 기름값 상승에 정유사만 신났다? [비즈360]
전반적 고유가 기조 속 정유사 수익성 핵심 지표인 정제마진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1분기 정유 업계 사상 최대 실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제마진이 내년까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전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배럴 당 13.87달러로 ...
2022.03.30 07:28
매각 무산 책임 두고 서로 ‘네탓’…쌍용차, 법정 공방 예고 [비즈360]
인수대금 잔금 미납을 이유로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에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지만, 에디슨모터스는 여전히 계약이 유효하다고 맞서고 있다. 향후 법정 공방이 이어질 경우 재매각에도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디슨모터스 측은 지난 28일 쌍용차가 인수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에 대해 “계약자 지위...
2022.03.29 10:35
호반 KCGI지분 인수 한진칼은 백기사, 호반건설은 항공업…‘윈-윈’? [비즈360]
호반건설이 KCGI(강성부 펀드)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2대 주주에 등극했다. 이는 일단 장기적인 신사업 의지로 풀이된다. 아울러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하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우호세력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한진칼 주식 940만주(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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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