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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돈 잘 벌어서 좋겠다고요? 실적 안심 못하는 ‘3가지’ 변수 [비즈360]
정유사들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음에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다시 하락하고 있는 정제마진과 전쟁 리스크, 수출 부진 등 3가지 악재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다만 추위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증가, 경기 연착륙 등으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도 남아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정...
2023.11.04 09:34
제네시스 론칭 8년, 앞으로 8년 키워드는? [비즈360]
“이제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론칭 8주년을 맞았다. 2015년 11월 4일 ‘초일류 완성차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포부로 첫발을 내디딘 제네시스는 질적·양적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
2023.11.04 07:46
“중국 반도체 또 일냈다” 삼성·SK 보란 듯 기술·돈으로 무섭게 추격 [비즈360]
최근 232단 낸드 플래시를 출시한 것이 확인되며,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가 수십억달러의 투자금까지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낸드 플래시 시장 악화에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까지 겹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
2023.11.04 07:32
일본의 수출규제는 축복이었다 [비즈360]
“중국이 올해 말부터 흑연 수출을 통제한다고 하는데 어떡합니까.” 최근 만난 한 경제부처 고위 관계자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한국은 중국산 흑연에 90%를 의존한다. 이런 마당에 전기차배터리 소재인 흑연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하지 못하면 국내 배터리산업의 피해는 불가피하다. 이 관계자의 답변은 이랬...
2023.11.03 19:08
“이게 얼마만이냐” 껑충 뛴 D램 가격…삼성·SK 반도체 적자 탈출 보인다 [비즈360]
2년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던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반등을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PC용 D램(DDR4 8Gb) 범용 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기업 간 거래 가격)이 10월 기준 1.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1.3달러에서...
2023.11.01 17:19
폐배터리도 이제 ‘순환자원’…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 탄력받나 [비즈360]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업체들의 폐배터리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가 그간 ‘폐기물’로 구분됐던 폐배터리를 ‘순환자원’으로 지정하는 ‘순환자원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 하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날 전기차 폐배터리를 비롯해 폐지...
2023.11.01 09:04
“드디어 반도체 재고 줄고, 가격 오른다” 숨통 트인 삼성…사상 최대 투자로 돌파구 [비즈360]
삼성전자가 3분기에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바닥을 재확인했다. DS(디바이스 솔루션·반도체)부문은 3조75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반도체 재고 감소로 앞선 4조원대 적자에서 손실폭을 줄였다.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차세대 HBM(고대역폭 메모리),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주력하며 수익성...
2023.10.31 11:02
“내년 선박 발주 25% 준다” K-조선, 그래도 끄떡 없는 이유는? [비즈360]
내년 글로벌 선박 발주 물량이 올해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2~3년간 주문이 넘쳤던 액화천연가스(LNG)선, 컨테이너선 수요가 정점을 찍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국내 조선사들은 3년 치 일감을 이미 확보한 만큼 당장은 시장 위축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
2023.10.29 09:17
“내년 물량 다 팔았다” SK하이닉스의 이유 있는 자신감…돌풍 예고? [비즈360]
“이 부분은 저희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최근 진행된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박명수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회사의 HBM(고대역폭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설명하기에 앞서, 대뜸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는 단언을 했다. 투자자들을 상대로, 조심스럽고 ...
2023.10.28 13:06
“SK하이닉스 D램이 부활했다” 적자 1조 이상 줄이며 ‘재도약’ 발돋움 [비즈360]
SK하이닉스가 3분기 적자 규모를 1조원 이상 줄인 배경에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DDR5 등 차세대 D램의 성장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용 메모리 HBM에서 독점적 지위를 이어가면서 D램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은 가운데, 4분기부터는 고부가가치 D램의 성장이 더...
2023.10.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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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