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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2위·4위 키옥시아·WD 합치나? 1위 삼성이 받을 영향은 [비즈360]
글로벌 낸드 플래시 2위와 4위인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이 합병이 가시화되면서, 삼성전자 낸드 사업을 향한 견제가 한층 거세질지 주목된다. 최근 첨예한 국가 간 이해관계로 부상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 두 회사의 인수합병이 당장 쉽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낸드 시장 점유율과...
2023.05.16 14:23
“반도체보다 먼저”…LCDTV 패널값 상승세 전환, 2분기 12%↑ 전망[비즈360]
지난해 9월 바닥으로 떨어진 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오던 LCD(액정표시장치) TV 패널 가격이 최근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분기엔 전 분기 대비 평균 12%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반도체와 LCD 등이 가격하락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관련 회사들은 감산선언에 들어가며 가격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14일...
2023.05.14 10:53
HD현대건설기계 한국·인도 공장은 풀가동...중국·브라질은 주춤 [비즈360]
HD현대건설기계 주요 생산라인들이 올해 1분기 가동률 측면에서 상반된 결과를 냈다. 대표적으로 북미 등에 수출되는 굴착기를 만드는 울산 공장은 100%가 넘는 가동률을 기록했지만, 중국 공장은 20% 초반에 머물렀다. 북미에서는 인프라 프로젝트가 활발히 이뤄지는 반면 중국은 코로나 봉쇄 여파로 건설 경기가 회복되지...
2023.05.14 10:30
LNG선 이어 메탄올선도 저가공세 통했다…머스크도 중국 ‘픽’ [비즈360]
HD현대중공업과 HJ중공업이 뛰어들었던 세계 2위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프로젝트를 중국 조선사가 따낸 것으로 파악됐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가 LNG(액화천연가스)선에 이어 메탄올선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수주 전략을 펼치면서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2023.05.14 07:30
“한국도, 대만도 아니다” 미국 반도체 수출 37배 ↑, 뜻밖의 ‘이 나라’ [비즈360]
미중 통상 갈등과 전세계 반도체 공급망 재편 속에서 인도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1분기 미국 반도체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배 증가하며 최대 수혜를 누렸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고급 인력과 거대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제조업이 크게 성장하며 반도체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
2023.05.13 10:43
정유사가 기름 팔아 돈 번다? 진짜 효자는 ‘석유화학’ 입니다 [비즈360]
정유사들이 올해 1분기 석유화학 사업에서 화학사들보다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일부 화학사들이 적자에 머무른 반면, 정유사들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정유사들의 핵심 제품인 파라자일렌(PX) 마진은 상승한 반면 화학사들의 주력 제품인 에틸렌 마진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데 따른 결과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023.05.13 09:29
AI·고성능컴퓨터·자율주행…삼성전자 M&A ‘3가지 키워드’로 정리? [비즈360]
삼성전자가 영입한 투자 전문가 마코 키사리 삼성반도체혁신센터(SSIC) 센터장 겸 미국 파운드리 사업부 부사장이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자율주행에 대한 칩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향후 삼성 반도체 인수합병(M&A)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22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
2023.05.13 07:15
[단독] SK지오센트릭, 세계 첫 폐플라스틱 재활용 단지 처리 능력 30% 더 늘린다 [비즈360]
SK지오센트릭이 세계 최초로 조성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인 울산 ARC(어드밴스드 리사이클링 클러스터)를 당초 계획보다 7만t 늘어난 연간 32만t 규모로 지을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착공 전부터 주요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선계약 주문을 받은 데 이어 연간 생산 가능한 물량을 확대하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2023.05.11 07:29
“반도체학과 대신 의대 가더니” TSMC 7만명 vs. 삼성 2만명…이게 한국 현실 [비즈360]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칩 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의 지난해 직원수가 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 절반이 석·박사이다. 갈수록 대규모 고급 인력 자원을 확보하는 TSMC에 맞서기 위해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한 고급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우수 ...
2023.05.10 17:40
“삼성 맞서 구글도 접는데…” 삼성디스플레이가 남몰래 웃는 사연 [비즈360]
구글의 첫 폴더블(접는)폰이 11일 공개되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시장 활성화의 최대 수혜자로 지목되고 있다. 그간 삼성전자가 주도하던 폴더블폰 시장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폴더블 패널 시장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그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이...
2023.05.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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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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