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캐리냥 캐나다 신임 국방총장과 공조통화
김명수 합참의장(아래 가운데)이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진영승 공군중장(왼쪽에서 두번째), 합참 전략기획부장 강동구 해군소장(왼쪽에서 첫번째), 주한 캐나다 국방무관 질 머렉 해군대령(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배석한 가운데 캐나다 신임 국방총장 제니 캐리냥 육군대장(위 가운데)과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김명수 합참의장은 8일, 지난달 18일 취임한 캐나다 신임 국방총장 제니 캐리냥 육군 대장과 공조통화를 했다.
이번 공조통화는 한국-캐나다 군사협력의 발전을 위해 김 의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통화에서 김 의장과 캐리냥 국방총장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양국 군사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합참은 “이번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은 한국과 캐나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명수 의장은 캐나다의 대북제재 이행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평화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고 우리 정부의 안보정책에 대한 캐나다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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