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유통 매장에는 올해 새로 나온 상큼하고 부드러운 캔디나 커피음료, 식혜를 만날 수 있다. 추위를 잊기 위해 따끈한 어묵을 먹고 싶다면 일본 전통의 맛을 살린 간사이 어묵을 구입하면 된다.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캐주얼 와인도 색다른 겨울 입맛을 느낄 수 있는 신제품이다.
○…롯데칠성은 ‘델몬트 시즌애(愛)-서귀포 효돈감귤100’을 한정판매한다. 1ℓ 2800원. 제주 서귀포시의 효돈 지역 햇감귤만 사용한 100% 감귤주스다. 12월 이후에 생산해 당도가 높은 감귤의 100% 과즙만 엄선해 원료로 사용했다. 리뉴얼한 상표 디자인과 원산지를 부각시키는 넥텍을 채택했다.
○…한국야쿠르트는 350㎖ 핸디사이즈 ‘비락식혜’를 시판한다. 용기가 핸디사이즈여서 테이크 아웃 커피처럼 들고 다니며 마실 수 있다. 밥과 엿기름을 따로 숙성시켜 식혜 엿기름의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PP다층용기를 사용했고, 합성보존료를 비롯한 인공첨가물은 전혀 넣지 않았다.
○…서울우유가 프리미엄 냉장 컵 커피음료 ‘도토루 더 마스터 넬 드립’을 선보였다. ‘라떼’ ‘모카’ ‘고구마라떼’ ‘마끼아또’ 등 모두 4종이다. 넬 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천천히 우려냄으로써 신맛, 쓴맛, 단맛 등 커피 본연의 개성은 물론 풍부하고 깊은 맛과 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롯데주류는 캐주얼 와인 ‘리믹스 스파클링’을 판매한다. 레몬, 피치, 베리믹스 등 3종으로 구성했다. 알코올 도수 7도, 용량 300㎖이며 가격은 2000원 초반대다. 특히 복숭아와 레몬, 산딸기류 열매와 탄산을 사용해 상큼한 맛과 청량감을 높였다. 저온 숙성 및 냉각 여과한 뒤 와인과 블렌딩했다.
○…오리온은 ‘바이오 생우유 캔디’를 출시했다. 1A등급 생우유로 만들어 분말유 크림만 넣은 타제품에 비해 부드럽고 신선한 소프트 캔디다.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을 첨가했다. 멜론, 사과, 복숭아의 3가지 과즙도 넣었다. 제품 디자인 역시 파스텔톤의 하늘색으로 우유의 부드럽고 신선한 이미지를 담았다.
○…풀무원식품은 일본 전통의 맛을 살린 ‘간사이 어묵’ 3종을 내놨다. 50g 2700~2800원, 272g 3700원. 간사이 양파어묵은 국내산 양파를 33.9%나 넣어 양파 본연의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간사이 두부어묵은 국산콩 두부를 넣어 생선살과 두부의 담백함에 영양까지 섭취할 수 있다.
○…KGC라이프앤진은 건강기능식품 ‘영원시크릿88’을 개발했다. 500㎎ 120정 18만원. PME88멜론추출물 등 황산화 효소와 물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적극적인 항산화 관리에 편리하다. 위산에 파괴되기 쉬운 항산화 효소를 밀단백으로 코팅해 소장에서 흡수되도록 만들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