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에 특화됐다.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해 초고속 무선 환경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지토크(GTalk) 등 다양한 SNS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됐던 ‘소셜허브(베이직)’ 기능을 지원해 SNS 업데이트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의 독자 풀터치폰 UI(사용자 인터페이스)인 ‘터치위즈 UI 3.0’를 적용해 풀터치폰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2.4mm 두께의 슬림한 사이즈로 WQVGA급 3인치 디스플레이, 320만 화소 카메라, 1000mAh 배터리, 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타2가 스타의 판매 돌풍을 이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즐기는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타는 누적판매 3000만대를 돌파한 후에도 월 판매량 100만대 이상을 유지하는 등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