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트위터(twitter.com) 웹에 접속, setting(설정)으로 들어가면 언어 설정에 ‘한국어’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하고 바뀐 설정을 저장만 하면 된다. 홈으로 돌아가면 ‘프로필’ ‘쪽지’ ‘멘션’ ‘검색어’ ‘리스트’ 등 트위터 내의 모든 메뉴와 기능이 한글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센터(support.twitter.com)는 이보다 앞서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윗하기’ ‘쪽지하기’ 등 기본 사용법과 서비스 오류 및 장애, 유해정보 및 권리침해 신고 등과 관련된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시장을 겨냥한 도우미 계정(@dowoomi)도 마련됐다.
한편 트위터의 공동창업자 에반 윌리엄스가 19일 방한해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청장에는 “트위터는 한국을 사랑한다. 그 이유를 에반 윌리엄스 공동 창업자가 들려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한국 시장을 공략을 위한 서비스 및 향후 계획 등이 나올 것으로 추측된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