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에서 출시된 무선헤드셋 ‘MM550 트래블’, ‘MM450’,’MM400’ 시리즈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통화 시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간편히 통화할 수 있게 한다. 특히 ‘MM550트래블’은 폐쇄형 이어컵을 지원해 추위로부터 귀를 보호해 주며, 노이즈 캔슬링 기술인 노이즈가드 2.0, SRS WOW HD 음장 기술이 거센 바람소리 등 주변 소음에서도 고급 음질을 지원한다.
휴대전화 시장에 스마트폰이 주류로 떠오르면서 ‘스마트폰 장갑’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장갑을 낀 상태에서는 터치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마다 장갑을 벗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스마트폰용 터치장갑은 재질에 따라 가격대도 천차만별. 다몬이지서티의 ‘터치플러스’는 일반 장갑처럼 보이지만 손가락 끝부분에 터치를 인식하는 재질이 씌워져 열 손가락 모두 터치가 가능하다.
겨울에도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바이크메이트의 ‘180S 테크터치글러브’가 적합하다. 180S 테크터치글러브는 일반장갑과는 달리 내구성이 좋아 등산, 스키, 자전거를 타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아웃도어 스포츠용품이다. 특히 엄지와 검지 끝에 테크터치 토트가 장착돼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을 터치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PC도 겨울나기를 위한 액세서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태블릿PC는 고가의 제품이니 만큼 뚝 떨어진 기온으로부터 외장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한 일. 아이러브(www.i-luv.com)가 출시한 아이패드용 케이스 ‘아이러브 iCC806’는 가죽 재질로 제작돼 외부의 찬 기운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동시에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이 제품은 케이스 용도뿐 아니라 앞면 커버를 접어 받침대로도 사용이 가능해 문서 작업이나 영화감상에도 적합하다.
IT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SDF인터내셜의 유승복 대표는 “IT기술을 잘 활용하면 맹 추위속에속에서도 편리하고 따뜻하게 스마트폰을 활용 할 수 있다”며 “유래 없는 추운 겨울을 맞아 연인이나 친구, 가족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해 보는 것도 잊지 못할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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