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가 지난해 출시한 고성능 CPU쿨러와 케이스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잘만테크에 따르면,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쿨러제품이 미국 최대 컴퓨터 잡지 ‘멕시멈PC’ 2월호에서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네덜란드 리뷰사이트 ‘구루3D’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잘만테크 측은 밝혔다.
잘만테크 관계자는 “리뷰를 통해 냉각기능이 뛰어나고 성능 부문에서 최고 수준이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잘만테크는 후속 제품으로 사이즈와 무게를 줄이면서 성능을 개선하는 고성능 쿨러 제품과 중거자 보급형 쿨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영필 잘만테크 대표는 “중저가 쿨러시장이 고성능 시장보다 10배 이상 크다. 중국 심천지사의 생산공장에서 5개 이상 보급형 쿨러를 추가로 출시해 세계 각지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