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그린 플러스’ 활동을 위해 사단법인 대구생명의숲과 협력을 맺고, 대구 현풍공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나무심기ㆍ숲가꾸기ㆍ숲체험교실ㆍ환경캠페인ㆍ가로수 가꾸기ㆍ저소득층 땔감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세하 임직원 자원봉사단 40여명은 대구 화원자연휴양림에서 ‘그린 플러스’ 숲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숲가꾸기를 통해 발생한 부산물을 수거해 인근 독거노인 가정에 화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땔감나누기는 산림 부산물 활용으로 지구온난화의 해결책인 신재생에너지(목질바이오매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고, 산불 및 재해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세하 관계자는 “그린 플러스는 ‘환경, 사회와 조화 및 공존이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자연과 인간이 함께 꿈꾸는 풍요로움 삶을 만들어가고자 결성됐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munrae>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