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는 디자인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또 토요타 프리우스는 그린카상, 포르쉐 911은 퍼포먼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시민공원 내 선상클럽인 마리나제페에서 ‘2011 올해의 차’ 시상식을 열고 이 같이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했다.
K5는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 성능 및 연비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며 최종 경합을 벌였던 현대차 아반떼와 BMW 5시리즈를 눌렀다.
프리우스는 세계 최고 연비를 지닌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포르쉐 911은 차량 무게를 줄이면서 최고출력을 끌어올린 부분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충희 기자/hamle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