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국제무역원에 따르면, 일본 디자이너 마키코 요시다가 디자인한 ‘카오마루(Caomaru)’는 표정이 있는 말랑말랑한 공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공은 손에 쥐고 찌그러뜨리면서 당신의 스트레스를 푸는 ‘스트레스 볼’로, 공을 어떻게 쥐느냐에 따라 공의 표정이 바뀌는 재미있는 디자인 볼이다.
컬러는 브라운과 화이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기본 표정도 4가지로 나온다. 하나쯤 책상 위에 구비해 두면 직장상사의 말도 안 되는 호통쯤은 가볍게 찌그러뜨린 후 날려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카오마루는 기본 얼굴 표정에 따라 호(Ho), 제(Ge), 니(Ni), 푸(Pu)라고 이름이 붙어 있다. 소재는 유연하게 잘 휘어지는 폴리우레탄 레진이며, 개당 가격은 66달러이다. 낱개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컬러만 선택해 4개 표정을 한 세트로 주문할 수도 있다. <출처 : www.japantrendshop.com>
<장연주 기자 @oky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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