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소개한 ‘초비 캠 원’은 DSLR과 흡사한 외관이 눈에 띈다. 하지만 덩치 크고 묵직한 DSLR과 달리 크기 25x25x26mm에 무게는 12g에 불과한 초소형 카메라다.
크기가 작다고 무시할 건 아니다. 일반 카메라와 비교하면 미흡할 수도 있는 사양이지만 1600x1200(192만화소) 픽셀의 해상도로 촬영이 가능하며, 640x480 픽셀/30fps의 AVI 형식(Xvid 압축)으로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초비 캠 원’ 초소형 카메라에 탈착 가능한 렌즈는 어안 변환 렌즈 4980엔(약 6만7000원), 2.0배 망원 변환 렌즈 2480엔(약 3만3000원), 0.5배 광각 컨버전 렌즈 2480엔(약 3만3000원)의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제품은 일본 JTT온라인샵(http://www.jtt.ne.jp/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품은 9800엔(약 13만원)이고, 열쇠고리와 스트랩 등이 부속품으로 제공된다.
‘2.0 배 망원 변환 렌즈’ 또는 ‘0.5 배 광각 컨버전 렌즈’와 함께 제공되는 세트는 각각 1만2000엔(약 15만원)이다. 망원과 광각 2개의 변환 렌즈를 함께 제공하는 세트는 1만4200엔(약 1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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