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는 참가자가 눈을 가린 후 일본식 청주인 정종과 우리 전통 방식으로 빚은 전통 차례주를 시음한 뒤 차례상에 올리기에 적합한 술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했다. 시음 후 우리 전통 방법으로 빚은 차례주를 맞힌 참가자에게는 예담 차례주를 선물로 제공했다. 국순당은 이날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전국 300여 개 대형마트에서 전통 방법으로 빚은 차례주 시음회를 진행한다.
박민서 국순당 과장은 “차례는 조상께 예를 담아 올리는 중요한 전통 문화임에도 불구하고 일제 강점기 때 변질되어 잘못된 방법으로 차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의 전통을 바로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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