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인스턴트 커피자판기를 고급 원두커피 머신으로 바꾸는 것으로 콜롬비아, 브라질 등지에서 들여온 뒤 생두를 직접 로스팅해 신선함을 최대로 살렸다.
임희영 채선당 마케팅본부 과장은 “최근 원두커피를 찾는 고객이 점점 느는데다, 브랜드의 웰빙 이미지와 원두커피가 잘 맞는것 같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해 채선당은 샤브샤브 시장에서 벗어나 외식시장 전체에서 비중을 높이기 위해 국내ㆍ외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해외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올해 안으로 자체 통합물류센터를 완공해 선진화된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연구개발 투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월 말부터 채선당 프로슈머단 ‘샤브미인 1기’ 운영도 앞두고 있다.
<황혜진 기자@hhj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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