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소설가 고 박완서 씨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 씨의 삼성서울병원 빈소에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보내 영전에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관련기사 10면
이 대통령은 또 임 실장을 통해 전달한 애도 메시지에서 “문단과 문화계의 거목이었던 박완서 선생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춘병 기자/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