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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문ㆍ번호인식 ‘이중보안’ 도어록 나와
삼성 계열 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은 지문인식과 비밀번호 방식의 이중보안 도어록 ‘삼성 이지온’(모델명 SHS-5230ㆍ사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용자 설정에 따라 지문인식과 비밀번호를 모두 인증이 돼야 문이 열리는 이중 출입인증 방식을 채택, 보안성을 크게 강화한 게 특징이다.

또 최첨단 허수기능(Random Security Coding)으로 도어록 자체에서 자동으로 2개 가변번호가 무작위로 생성되고, 이 번호를 입력한 뒤 자신의 비밀번호를 누르게 해 터치패드에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이밖에 외출 전 간단하게 홈 버튼을 누르면 방범모드가 설정돼 외부에서 무단 침입시 경고음이 발생된다. 전기충격(ESD)에 대한 방지기술과 화재 감시센서는 기본이다. 



편리성 또한 강화해 도어록 가운데 있는 오픈 버튼을 누르면 지문인식 커버가 자동으로 열렸다 닫히게 했다. 실내에서 등록버튼 하나로 비밀번호를 간편하게 등록하거나 변경할 수도 있다. 가격은 설치비 포함 35만원.

<조문술 기자@munrae>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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