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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교원임용 응시자격에 '한국사 시험' 추가 추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 부터 국사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우리나라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교원들의 국가관을 함양하기 위해 2013년부터 교원 임용시험 응시자격에‘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3급 이상’을 요구할 것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나라당 정책위원회는 당내 교육과학기술위 회의를 거쳐 이 같은 방침을 정했으며 조만간 교육과학기술부와 당정협의를 거쳐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서울대에서만 2014년 입시부터 적용하기로 한 한국사 과목 반영을 각 대학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대학교육협의회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다만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것은 학생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고, 이공계 학생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이유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나라당은 오는 27일 열리는 고위 당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제시하고 향후 교육 정책에 반영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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