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IT 융합산업부
동아리활동을 통한 가족적인 분위기의 코트라
KOTRA는 한 마디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지원 관련 업무가 주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전시회나 수출상담회 등과 같은 행사를 통해 국내의 중소 IT 업체와 협력할 해외 바이어를 찾아서 연결해 준다든가 하는 업무이죠.
회사의 분위기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매우 단란합니다. 사내에는 동아리가 많은데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동아리 활동을 많이 하죠. 테니스, 산악 등등 다양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하다 보면 굉장히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이 돼요. 개인적으로는 봉사동아리에서 6개월간 활동한 적이 있었습니다. 공부방에서 외국어를 가르쳐 주는 것이었죠. ‘빠띠쉐’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학생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KOTRA IT 융합산업부 김은희 대리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03학번, 2008년 입사, 투자홍보팀에서 2년 근무) |
저는 불어불문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어문계열이기 때문에 자연히 무역업 쪽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근무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공을 살려서 일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되어 ‘KOTRA’에 지원하게 되었죠.
KOTRA는 선발과정에서 어문과 경제 분야 지식 테스트가 있습니다. 대학교 때 어문 쪽은 많이 공부해서 경제 쪽을 위주로 많이 준비했어요. 따로 학원에 다니지는 않았고, 신문이나 책을 참고해서 공부했습니다. 채용과정을 보면, 1차는 필기시험이 있고, 2차로 면접이 있습니다. 실무진 면접을 한 번 보고, 영어면접인 회화 테스트를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원진 면접을 보게 되죠. 참고로 저는 토익점수 900 이상, 학점은 3.5 이상, 교환학생은 1년간 프랑스로 다녀왔습니다.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사지만 일도 많고 업무 책임감도 필요하다
일도 상당히 많아서 야근도 자주 합니다. 학생들이 추측해서 생각하는 것과 실제 업무 현장은 차이가 많이 있어요. 회사에서는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중요시합니다. 책임감이 있는 만큼 당연히 스트레스도 생기죠. 대신 하나의 사업이나 행사를 끝냈을 때는 상당히 보람되고 성취감도 큽니다. 어려운 것이 있으면 선배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기도 하구요.
직장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구체적인 업무에 대해 알고 지원하라
일단 KOTRA의 이름만 보고 환상에 젖어 지원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르르 제대로 알고 지원해야 합니다. 업무에 대한 마음가짐이 준비된 후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또한, 해외 생활을 많이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해요. 그리고 다양한 사람을 상대하면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고요. 한마디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롬버스는 이런 말을 했다. ‘You can not find the new world if you follow the old map. (오래된 지도만 따라가면 새로운 세상을 찾을 수 없다.)’ 무역업계의 콜롬버스를 꿈꾸는 당신. 더 큰 시장을 향한 도전과 개척 정신을 지니고 있다면 자신있게 지원하라. ‘KOTRA’가 당신의 능력을 펼칠 기회를 열어 줄 것이다.
1. 전문적 경제지식과 외국어 회화능력이 있는가?
3. 지원하려는 부서의 구체적 업무를 알고 있는가?
4. 해외생활을 장기간 할 수 있는가?
5.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케인션 능력이 있는가?
6. 많은 양의 업무를 책임질 능력이 있는가?
채용정보
모집부문: 통상직
응시자격: 학력/나이 제한없음. 병역필 또는 면제자. 토익 830점, 토플 ibt 96점, 텝스 729점 이상자.
전형방법: 1차 필기시험(영어-공인어학성적, 논문-일반 경제 논술), 선택1과목(상경,법정 계열: 경제학, 경영학, 회계학 무역학, 법학, 행정학), (이공계열: 정보전산학, 산업공학), (투자계열: 투자경영학) 중 택1. (어문계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중 택1) , 2차시험(외국어 회화 테스트, 신체검사 및 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