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코트가 ‘킹덤’ 30년산 위스키를 출시, 주요 면세점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킹덤 30년산은 알코올 도수 40도, 용량 700㎖이며, 판매가격은 면세점 기준으로 1병에 50만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킹덤’ 30년산은 위스키 명가로 불리는 스코틀랜드의 에드링턴그룹에서 제조했으며, 마스터 블렌더인 존 램지가 원액을 직접 엄선했다.
‘킹덤 30년’은 스코틀랜드 최상의 원액만을 특별히 엄선해 쉐리 오크통에서 숙성과정을 거친 뒤일정 기간 동안 다시 숙성 시키는 후숙성 단계를 거쳐 술맛이 부드러운 특징이다. 특히 최상의 위스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섬세한 아로마향과 달콤한 과일맛의 조화가 이룬다는 평가도 듣고 있다.
하이스코트는 이번 킹덤 30년산 출시로 12년산, 17년산, 21년산 등과 더불어 4대 풀 라인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위스키 시장에서 ‘킹덤’ 브랜드를 재 붐업 시킨다는 전략이다. 장병선 하이스코트 상무는 “킹덤 30년산 출시를 계기로 슈퍼프리미엄급, 울트라 슈퍼프리미엄급 등 위스키 1%에 해당되는 고연산 위스키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킹덤 4대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리는 등 위스키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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