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에이스’는 3.5인치 HVGA(320 x 480)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스와이프 키보드, 3세대 이동통신 기술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와이파이, 블루투스 2.1, 소셜네트워킹 통합서비스, 그리고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2 버전이 채택될 전망이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외관이 아이폰4와 흡사하다는 지적도 있으나 보급형에 가까운 가격으로 출시될 경우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언와이드뷰(unwiredview.com)는 내다봤다.
‘갤럭시 에이스’는 내달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 2011’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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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 에이스' (사진 출처=언와이드뷰(www.unwiredview.com)) |
한편 삼성전자는 MWC에서 또 다른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미니(S5570)와 ’갤럭시 수트(S5670)‘도 선보일 계획이다.
’갤럭시 미니‘는 이름처럼 크기를 줄인 소형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2.2.1 프로요를 탑재했다. 터치위즈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적용한 터치스크린과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와이파이, 블루투스 3.0 등을 지원한다. 화면 해상도는 현재 표준인 480x840의 4분의 1 수준인 240x320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수트‘는 넥서스원과 비슷한 디자인의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의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