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721명 설문조사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터의 기준은 ‘복리후생제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최근 직장인 721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일터 기준을 조사해 2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4%가 ‘복리후생제도’가 잘 갖춰진 기업이라고 답했다.
이어 ▷미래지향적인 기업(18.3%) ▷정년이 보장되는 기업(13.6%) ▷연봉이 높은 기업(10.8%) ▷가족 같은 기업(7.8%)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기업(5.8%) ▷오픈 마인드가 강한 기업(3.9%) ▷출퇴근 잘 지켜지는 기업(3.2%)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자기 개발의 목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정년 이후 새로운 삶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2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업무처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22.3%), 지적 욕구 증대(19.4%) 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조건 1순위로는 ‘조직 친화력’이 가장 높은 33%로 조사됐다. 이어 다양한 인맥(21.4%), 오피스 능력(14.6%), 외국어 능력(8.7%) 등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직장생활의 최고 노하우로는 ‘일을 즐겨라’라는 응답이 35%로 가장 높았고 미래를 준비해라(14.6%), 인간관계의 노하우를 터득하라(12.6%) 등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자신의 정년에 대해 ‘60세 이상’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가장 많았고 55~60세 미만(24.3%), 50~55세 미만(20.4%), 45~50세 미만(15.5%), 40세 미만(5.8%), 40~45세 미만(4.9%) 순으로 응답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