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의 그린곤서트는 지난해 11월 7일에 열린 가수 요조의 첫 회 공연에 이어, 크리스마스에 열린 가수 타루와 한희정의 합동 공연, 그리고 지난 23일에 열린 메이트와 파니핑크의 합동공연까지 총 3회에 걸쳐 모두 3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다음 주자로 준비 중인 가수 캐스커는 ‘윤상’, 델리스파이스 김민규의 솔로프로젝트 ‘스위트피’, ‘리쌍’, ‘두번째 달’, ‘요조’등 색깔이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작업을 병행하며 고급스럽지만 어렵지 않고, 감성적인 음악을 전달하는 인디 그룹이다.
캐스커는 이번 콘서트에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현석 진에어 영업지원팀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진에어의 환경콘서트 의미를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콘서트가 환경을 지키는 가장 쉽고 즐거운 방법이 되도록 다양한 준비로 관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의 세이브 디 에어 그린 콘서트는 지구온난화로부터 세계의 하늘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뜻을 같이 하는 가수들이 모여 1년동안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콘서트를 매월 열고 해당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한편 27일에는 세이브 디 에어 그린콘서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중 12개 팀이 참여해 환경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구성한 컴필레이션 앨범이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했다.
앨범에는 요조, 10㎝, 보드카레인, 한희정, 짙은 등이 환경 메시지를 담아 부른 신곡을 담았다.
SAVe tHE AiR GREEN CONCERT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세이브디에어 공식홈페이지(www.savetheair.com)나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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